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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1960년대 가내수공품 전시장 풍경

3공화국 시절 소득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장려되던 것이 가내수공업이다. 각 가정에서 농한기에, 혹은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특산품을 만들어 국내외에 판매하여 소득을 올리자는 취지였다.
경제발전을 위해 부족한 인력을 여성들이 충당했으며, 여성들도 이제 가사노동에서 벗어나 점차 사회적 노동력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정부와 민간단체들에서는 이들 가내수공업제품을 출품받아 전시회를 개최하여 판로를 개척하였다. 제품의 종류로는 각종 목공예품, 죽세품, 금속공예품 등 다양하였다.
가내수공예품 전시회에 출품된 많은 제품들을 구경하는 여성들의 모습이 매우 진지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