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공정권기 거리질서 캠페인
대부분의 독재정권들이 그렇듯이 3공화국 시절에는 갖가지 캠페인과 선전구호가 넘쳐났다.
학생들과 관변단체, 혹은 공무원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든 채 거리를 누비는 모습은 당시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캠페인 내용도 대개 사회질서나 공중도덕을 강조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거리 곳곳에는 대형 구조물이 세워져 정부의 정책을 홍보하는 구호들이 넘쳐났다.
이는 국민들을 하나의 틀에 가두어 쉽게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가정의례준칙의 제정과 같이 국민들의 일상생활이나 관습조차도 제도적으로 통제하려고 했던 것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어린이들이 캠페인에 동원되어 불량식품 추방운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순수하게만 보이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이다.
학생들과 관변단체, 혹은 공무원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든 채 거리를 누비는 모습은 당시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캠페인 내용도 대개 사회질서나 공중도덕을 강조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거리 곳곳에는 대형 구조물이 세워져 정부의 정책을 홍보하는 구호들이 넘쳐났다.
이는 국민들을 하나의 틀에 가두어 쉽게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가정의례준칙의 제정과 같이 국민들의 일상생활이나 관습조차도 제도적으로 통제하려고 했던 것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어린이들이 캠페인에 동원되어 불량식품 추방운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순수하게만 보이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이다.
갤러리
- 사진 저작권 안내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각각의 저작권자로부터 사용권을 획득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서비스 이용 외에 무단전재 또는 재배포로 인한 명예훼손, 초상권 침해, 재산상의 피해 등이 발생할 경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사진 사용 안내
- 생산자 및 기증자가 ‘박용수’인 사진의 사용은 구매신청을 클릭하여 직접 사진 구매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생산자 및 기증자가 ‘경향신문사’인 사진의 사용은 경향신문사 담당자(02-3701-1635)를 통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생산자 및 기증자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료관 담당자( sunny@kdemo.or.kr / 031-361-9539 )에 문의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