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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신창원 탈옥 사건

신창원은 1967년 전북 김제 출신으로 1989년 서울에서 강도치사죄로 검거돼 무기징역형을 받았다. 청송교도소에 수감된 후 1994년 부산교도소로 이감됐다가, 1997년 1월 20일 화장실 쇠창살을 절단하고 탈옥했다. 이후 약 2년 동안, 전국을 오가며 9억 8,000여만원을 훔쳤고, 훔친 돈으로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을 유혹해 동거하며 아지트로 삼았다. 1999년 7월 16일 그가 숨어있던 전남 순천의 아파트에서 가스관 수리공의 제보로 경찰에 검거돼, 2000년 다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김명수 경찰특별조사팀장의 중간수사결과 발표, 부산지검 조사실로 향하는 신창원, 체포 후 부산교도소에 재수감되는 신창원의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