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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비리 사건

1994년 학부모들로부터 찬조금과 보충수업비 17억여원을 유용하고 내신성적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상문고 교장 상춘식이 구속됐다. 서울시 교육청 감사관들이 3월 내신성적 조작의혹을 받고 있는 상문고등학교에서 감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이 사학비리 척결을 위한 법적장치 마련을 촉구하는 참교육학부모회 학부모들에 대해 허가받지 않은 집회를 이유로 제지하는 모습이 보인다. 서울 상문고 학부모들이 2000년 7월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부패재단 복귀반대와 조속한 학교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상문고 사태는 2002년 대법원 판결로 상춘식이 패소하면서 일단락됐다.
1992학년도 후기대 입시 문제지 도난 사건이 발생한 서울신학대학의 학교전산실에서 파손된 문제지 보관상자를 살피고 있는 수사관, 1989년 동국대 부정입학사건으로 이지관 총장, 황한수 재단 이사장의 구속에 대해 조계종 산하 사찰의 승려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동국대 교수들이 교내 동국관에서 사태 수습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임시 교수총회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