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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학내 안전사고

1994년 10월 31일 오후 6시30분께 동국대 내 본관 부근의 불상 앞에서 불교대학 최모 교수가 만취한 학생 양모씨에게 멱살이 잡히는 등 폭행을 당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 학교당국은 사건발생 다음 날인 11월 1일 곧바로 양모씨 등 2명을 제적하고 5명은 무기정학시키는 중징계를 했다. 2일 교수를 폭행한 학생의 동료인 동국대 국문과 학생들이 교내 불상 앞에서 속죄의 백팔 참배를 올리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1996년 8월 31일 오후 3시 탑골공원에서 ‘학원폭력 예방과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 참석한 고등학생들이 학원폭력을 주제로 한 촌극을 하고 있다. 뒤에 “우리를 지켜주세요”란 피켓을 든 학생들이 앉아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