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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리 사건
노근리 사건은 한국전쟁 중 조선인민군의 침공을 막고 있던 미국 1기병사단 7기병연대 예하부대가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의 경부선 철교에 접근하고 있던 한국인 피난민 중에 조선인민군이 섞여있다고 의심해, 피난민을 철교 위에 모아 공군기로 기총사격을 가하고, 달아나는 사람은 쫓아가서 사살한 사건이다. 이 때문에 300여명의 민간인이 피살됐다. 1994년 살아남은 주민이 저서를 출판했고, 1999년 9월 9일 AP통신이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같은 해 10월 29일 주한미군이 현지조사를 실시해, 2004년 사건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10월 노근리 쌍굴 터널 현장을 방문해 조사하는 정부 노근리사건 진상규명 대책반 관계자들, 용산미군기지 정문에서 열린 노근리 양민학살사건 진상규명 촉구집회, 11월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하는 노근리 양민학살 사건의 생존자와 유가족 모습이 보인다.
10월 노근리 쌍굴 터널 현장을 방문해 조사하는 정부 노근리사건 진상규명 대책반 관계자들, 용산미군기지 정문에서 열린 노근리 양민학살사건 진상규명 촉구집회, 11월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하는 노근리 양민학살 사건의 생존자와 유가족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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