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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1990년대 정치인 및 정당 활동상

88년 제 13대 총선 이후 대선과 총선에서 필요에 따라 이합집산 하는 제도권 정치인들의 모습들이 담겨 있다. 3당 통합을 결의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회 진행이 불법임을 주장하고 있는 노무현 의원, 범야권 대통령 단일후보 국민경선 추진위원회 현판식에서 현판을 들고 있는 김상현, 정대철, 김근태 의원등의 모습, 서로 악수를 나누는 야권의 3김 총재들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민정, 민주, 공화 3당의 야합으로 여소야대 상황은 종결되고 다시 민자당이라는 거대여당이 등장했다. 이를 통해 14대 대선에서 군부와 타협한 김영삼이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15대 대선에는 김대중과 김종필이 서로 손을 잡고 대권을 거머쥐는 등 필요에 따라 이합집산 하는 정치인들의 모습들이 우리 정치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