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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심판과 민중생존권쟁취를 위한 범국민결의대회

92년 2월 22일 전국연합 주최로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민자당심판과 민중생존권쟁취를 위한 범국민결의대회’의 모습이다. 서총련 명의로 ‘전국연합 깃발아래 총선투쟁 승리하고 민주정부 수립하자!’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전국연합은 이 대회에서 ‘쌀값보장 임금인상 쟁취, 부정부패 비리주범 민자당 심판, 남북합의서의 즉각 이행, 국보법 철폐와 민주인사 석방, 민주국회 쟁취’등의 투쟁결의문을 채택하고 다가오는 14대 총선에서 국민의 힘으로 민자당을 심판하고 민주후보를 최대한 당선시켜 민주국회를 쟁취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전국연합은 선거의 계기를 통해 민족민주운동 세력의 통일단결을 이루어내고 대중투쟁을 강화하여 민중의 정치적 진출을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