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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파업유도 국회 청문회

99년 8월 27일 조폐공사 파업유도 과련 국회 청문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이다. 국회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공세에 당황해 하는 김태정 전 검찰총장, 의원들의 질문에 곤혹스러워하는 진형구 전 대검공안부장, 청문회에 출석한 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 및 증인들의 선서 장면 등 청문회의 장면들이 담겨 있다. 이 사건은 99년 6월 진형구 전 대검공안부장이 오찬에서 폭탄주를 마신 뒤 기자들에게 ‘조폐공사 파업은 우리(검찰)가 유도했다.’고 한 발언이 발단이 되었다. 이 파업이 공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노조의 반발에 쐐기를 박는 사례를 만들기 위해 검찰이 의도적으로 유도한 것이라는 진부장의 발언은 당시 정부의 도덕성 시비와 함께 큰 파문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