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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대중정당을 위한 준비모임 공청회

89년 12월 16일 문화체육관에서 진보적 대중정당을 위한 준비모임주최로 열린 ‘5공청산과 90년대 한국정치의 진로’라는 주제로 시국대강연회를 열고 있는 모습이다. 시국대강연회에서 연설하는 백기완 선생, 이우재 준비모임 공동대표 등의 모습들이 담겨 있다. 89년 12월 15일 청와대 영수회담은 5공청산을 기만적으로 종결시키기 위한 대 야합이요,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임을 밝히고 이날의 시국대강연회에서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없는 광주, 5공문제의 해결은 무효, 노태우는 자신의 광주, 5공관계 사실을 국민 앞에 밝히고 물러날 것, 국민적 여망을 외면한 양 김씨는 국민 앞에 공개사죄하고 민정당과의 야합을 중단할 것, 야당내의 양심적 정치인들과 무소속, 평민연 의원들은 기만적 5공청산 종결에 반대하여 끝까지 투쟁할 것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