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회장의 통일국민당 창당 반대 현대노조 시위
91년 1월 13일 현대사옥 앞에서 노동자정당 건설추진위원회(노정추)소속 회원들이 재벌정당인 통일국민당이 현대자동차노동조합 탄압사태에 대해 노조탄압 중지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노정추는 성명서를 발표하여 ‘내가 정권을 잡으면 노동자의 요구를 전폭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는 정주영 회장의 사기적 발언을 사과하고 노조탄압을 즉각 중지할 것, 노동자 해고를 철회하고 해고자 복직 약속의 이행, 정경유착의 주범 정주영은 그동안 권력에 바친 돈의 출처와 권력으로부터 받은 특혜를 국민앞에 공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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