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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반대 시위 학생 강제연행

곤봉에 맞아 머리에서 피를 흘리는 사람, 네 명의 경찰에 의해 사지가 들린 채 연행되는 학생, 평화적으로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는 학생을 여러 명의 경찰이 끌어내고 있는 모습, 학교 안까지 들어와 1964년 3월 24일 서울대 문리대생 시위를 진압하는 경찰들, 연행당한 동료를 안타까워하며 울음을 터뜨리는 학생. 이런 처절한 모습이 한일회담반대 시위가 벌어진 약 18개월 동안 끊이질 않았다. 버스에 태워져 연행되어가는 학생들이 창문으로 불끈 쥔 주먹을 들어 보이며 구호를 외치는 모습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에 대한 희망이 담겨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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