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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충원 공비 침입 사건

6.25 발발 20주년 기념식을 며칠 앞둔 70년 6월 22일 새벽에 동작동 국립묘지(현재의 국립현충원)에 무장공비가 침투하여 현충문에 폭발물을 설치하다 실패하여 사전에 폭발함으로써 드러난 사건이다. 기념식에 참가할 남한의 요인들을 살상할 목적으로 북한 공작원이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당국은 발표했다.
군경 합동수색대는 경기도 일원에서 15일 동안 수색작전을 실시하였는데, 김포에서 이들로 보이는 두 명을 사살하였는데, 각종 무기와 달러 등의 소지품을 획득했다.
수색기간 내내 전국의 향토예비군에게 동원령이 떨어져 군경의 수색작전을 도왔는데, 이로 인해 생업에 큰 피해를 입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