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간첩 이수근 사건
북한에서 기자로서 승승장구하던 이수근은 천성적으로 자유분방한 성격 때문에 북한에 적응하지 못하고 남한으로 귀순을 택한다. 정치적으로 매우 곤경에 처해 있었고 체제위기를 맞고 있던 박정희 정권에게 이는 대단한 호재였다. 남한의 중앙정보부는 북한의 최고 인텔리를 통해 북한의 체제를 비판하고 남한의 체제우위를 선전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였다.
이에 이수근과 중앙정보부 사이에는 갈등이 빚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이수근은 남한을 탈출하기로 결심하고 마침 월남에 거주하다 국내에 잠시 들어와 있던 초조카 배영옥과 함께 감시망을 피해 몰래 출국하다 발각되어 사이공에서 국내로 붙들려왔다.
그는 결국 박정희 정권에 의해 체제선전의 도구로 이용만 당하다 결국 이중간첩 혐의로 사형에 처해진다.
이에 이수근과 중앙정보부 사이에는 갈등이 빚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이수근은 남한을 탈출하기로 결심하고 마침 월남에 거주하다 국내에 잠시 들어와 있던 초조카 배영옥과 함께 감시망을 피해 몰래 출국하다 발각되어 사이공에서 국내로 붙들려왔다.
그는 결국 박정희 정권에 의해 체제선전의 도구로 이용만 당하다 결국 이중간첩 혐의로 사형에 처해진다.
갤러리
- 사진 저작권 안내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각각의 저작권자로부터 사용권을 획득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서비스 이용 외에 무단전재 또는 재배포로 인한 명예훼손, 초상권 침해, 재산상의 피해 등이 발생할 경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사진 사용 안내
- 생산자 및 기증자가 ‘박용수’인 사진의 사용은 구매신청을 클릭하여 직접 사진 구매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생산자 및 기증자가 ‘경향신문사’인 사진의 사용은 경향신문사 담당자(02-3701-1635)를 통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생산자 및 기증자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료관 담당자( sunny@kdemo.or.kr / 031-361-9539 )에 문의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