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동해안 지구 고정 간첩단 타진

동해안 지구 고정간첩단 사건도 69년 혼란한 틈새에 발생한 사건이다.
박정희 정권이 3선개헌을 앞둔 시점에 수많은 간첩사건이 터졌는데, 이 사건도 그 중 하나이며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보안사령관이었던 김재규 장군이 이 사건의 수사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박정희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으며 보안사령관, 군단장, 중앙정보부장 등 최고 요직에서 충성을 다했던 그가 그로부터 10년 후에는 주군에게 총을 겨누게 되는 상황을 보면서 역사의 아이러니를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