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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 반대 및 해고자 복직투쟁

필요하면 언제든지 근로자들을 해고할 수 있다는 의식이 사용자들에게는 팽배해 있었다. 글로기준법이 사실상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었고, 정부도 이를 위반한 사용자들에 대해 매우 관대했기 때문이었다. 수출과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기업이 우선이었고 노동자들의 삶의 질에 대해서는 무관심했다.
노동운동이 확산됨으로써 노동자들이 노동3권에 대해 눈뜨기 시작하고, 노조가 진정으로 노동자들을 위한 노조로 개편되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사용자의 부당한 해고나 인원 감축에 대해서 노동자들이 공동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부당하게 해고된 노동자들의 복직을 요구하는 투쟁에도 노조 차원에서 공동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