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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3공 시기 근로현장 전경

1960년대 노동자들의 생활은 한마디로 매우 열악했다. 수출입국을 내세운 박정희 정권은 뒤진 기술력을 저임금에 기초한 싼 가격으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려 했다. 이는 바로 장시간 고강도 노동에도 불구하고 살인적인 저임금을 강요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복지정책은 미약하기 짝이 없었다.
또한 산업의 비중이 경공업과 단순조립가공업에 치중되어 있었기 때문에 많은 노동력이 부녀자들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들은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다.
그리고 산업안전시설이 매우 허술하여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망사고와 부상이 끊이질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