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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1990년대 사회 정화 운동

문민정부의 출범과 함께 ‘위로부터의 개혁’이 펼쳐져, 개혁에 대한 국민의 지지와 성원이 다른 어느 때보다도 높았다. 김영삼 정부가 추진하는 위로부터의 개혁과 시민단체들이 벌이는 밑으로부터의 사회정화운동이 조화를 이루게 되면, 밝고 깨끗한 도덕사회가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되었다.
순수 민간단체들이 벌이는 시민운동은 밑으로부터 자발적으로 확산돼나가는 개혁이라는 점에서, 다른 어떤 국민운동보다도 큰 전파력을 가질 수 있었다.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과소비추방범국민운동본부 등 시민사회단체와 종교계는 ‘새질서 새생활’ ‘거리질서 확립’ 등의 캠페인과 과소비 추방운동 등을 벌여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