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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한국사회의이해 책판매

1994년 8월 16일 연세대총학생회(회장 손양철·26·정외4)가 교양과목의 강의내용 학습방법및 선배학생들의 수강경험을 담은 「교양백서」 5천권을 발간,2학기 수강신청이 시작되는 오는 22일부터 학생들에게 배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 중 한권인 "한국사회의 이해" 서적을 총학생회에서 판매하고 있다.
국내대학에서 처음으로 교양과목의 내용을 상세히 소개한 교양백서가 발간되었다. 더욱이 교과과목 선택을 도와주는 책자가 학교당국이 아닌 학생회측에서 학생 스스로가 만들었다는 점에서 대학가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