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구제금융 금모으기 캠페인
현대판 국채보상운동인 ‘금모아 나라살리기운동’은 외환보유액을 늘리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신용도를 높이는데도 일조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국민이 동참하고 시민․종교․사회단체, 기업 등이 전개한 금모으기운동은 가두캠페인, 패션전, 바자회 등 여러 행사를 통해 선보였다.
국민들이 장롱 속에 있던 것을 기꺼이 내놓으면서 동참해 모은 금은 20억 달러가 넘었으며, 이런 노력에 힘입어 우리나라는 2001년 8월 IMF 관리체제에서 완전히 졸업했다. 외환위기는 극복했지만, 그 때의 상흔은 국민들의 가슴 속에 계속 남아있다.
국민들이 장롱 속에 있던 것을 기꺼이 내놓으면서 동참해 모은 금은 20억 달러가 넘었으며, 이런 노력에 힘입어 우리나라는 2001년 8월 IMF 관리체제에서 완전히 졸업했다. 외환위기는 극복했지만, 그 때의 상흔은 국민들의 가슴 속에 계속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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