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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국내 건설 및 개발 현장

1990년대 초반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주택 200만호 건설’을 추진했다. 전국적으로 택지개발사업, 재개발 붐이 일었다.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고층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서울 동작구 본동, 관악구 신림동 등에 재개발사업이 추진됐고, 중랑구 신내동이 택지개발예정지역으로 선정됐다. 주요 택지개발지는 다음과 같다. 5개 지구로 나뉘어 택지개발사업을 통해 신시가지로 탈바꿈할 예정인 북수원권, 택지개발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시흥시 은행지구, 토지구획 정리지구로 선정된 김포의 대지, 고양시 일대 최대 택지개발지구인 화정지구, 외지 차량이 성시를 이루는 신도시 건설지역인 성남시 분당지구, 택지개발공사가 진행 중인 고양 원당지구, 택지개발사업의 금품 제공 혐의 사건이 불거지고 있는 수서지구, 금융․유통의 중심지로 부상할 광주 하남지역, 택지개발사업지구로 선정된 청주시 율량동 택지 등이다.
수도권에 대형 아파트도 들어섰다. 1천 7백여 가구가 들어서는 아파트단지로 바뀔 종암재개발 구역, 고층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할 동대문구 청량리 4재개발 구역, 고층아파트를 짓기 위해 낡은 가옥철거가 시작된 서대문구 홍제 3.4 재개발구역, 아파트 단지로 변모할 마포구 도화2 재개발 구역, 아파트 부지로 선정된 가양동 일대 농지,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설 수서․일원지구 등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