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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관공서 및 사회단체 활동상

주한미국대사가 거주하는 관저를 하비브하우스(habib house)라고 하는데,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가다 보면 고즈넉한 곳에 한옥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그런데 이 건물은 1973년에 낡은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지은 것이다.
70년대에는 여의도가 방송의 메카로 등장하였다. KBS가 1976년에 여의도에 새 사옥을 준공하고 입주했으며, MBC도 여의도에 새 사옥 기공식을 가진 뒤 80년대에 경향신문과 분리되어 여의도 시대를 연다. 그리고 TV 보급이 급속히 확대되어 주택가 건물 지붕에는 안테나들이 잠자리떼처럼 즐비하게 늘어선 것도 진풍경을 이루었다.
거리에서 사라졌던 여성 교통경찰이 다시 등장한 것도 70년대이며, 월남 패망으로 인해 보트피플이 남지나해 등에서 우리 화물선이나 어선에 구조되어 부산항에 입항한 것도 이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