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교통경찰 및 방범순찰대 활동상
유신독재시절인 70년대는 정치적으로 매우 불안정했기 때문에 경찰이 매우 고단한 시기였다. 국민의 저항을 무마하기 위해 박정희 정권은 경찰인력의 대부분을 민생치안에 투입하기보다는 시위진압이나 정치인과 학원 사찰에 동원하였다. 수많은 경찰과 전투경찰들이 학원 내, 혹은 학원 주변에 상주하면서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시위에 대비했던 시기다. 경찰은 수시로 거리에서 불심검문을 하여 시위용품이나 유인물 등을 소지한 학생이나 재야 인사들을 연행하는 공포체제를 유지하였다.
이 당시 특이했던 제도로 방범대원과 교통순경 보조요원을 들 수 있다. 야간 방범활동 등 부족한 경찰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방범대원 제도를 운영했다. 이들은 낮에는 별도의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파출소나 경찰서에 나와 경찰의 방범활동을 보조하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지역의 노인들이 자발적으로 야경대를 조직하여 밤에 골목을 순찰하는 광경도 볼 수 있었다.
이 당시 특이했던 제도로 방범대원과 교통순경 보조요원을 들 수 있다. 야간 방범활동 등 부족한 경찰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방범대원 제도를 운영했다. 이들은 낮에는 별도의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파출소나 경찰서에 나와 경찰의 방범활동을 보조하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지역의 노인들이 자발적으로 야경대를 조직하여 밤에 골목을 순찰하는 광경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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