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컬렉션
1970년대 국내 체육분야 선수 동향
70년대 스포츠 가운데 가장 인기가 있던 종목은 뭐니뭐니해도 프로복싱을 들 수 있다. 이때가 한국 프로복싱의 전성기였다. 특히 홍수환 선수는 국민적 영웅으로 부상했다. 홍수환 선수 말고도 김기수, 염동균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세계챔피언에 올라 시합이 있는 날이면 텔레비전이 있는 집이나 다방에 빼곡이 모여 중계를 보면서 환호와 탄성을 지르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었다.
또 1976년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21회 올림픽에서는 레슬링 자유형에서 양정모 선수가 우리 스포츠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여 역시 국민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프로레슬링이다. 김일, 장영철 등 쟁쟁한 선수들이 국민들의 애환을 달래주곤 했다. 김일의 박치기 한 방에 거구의 일본이나 서양 선수들이 나자빠지는 장면을 보며 즐거워하곤 했다.
또 1976년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21회 올림픽에서는 레슬링 자유형에서 양정모 선수가 우리 스포츠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여 역시 국민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프로레슬링이다. 김일, 장영철 등 쟁쟁한 선수들이 국민들의 애환을 달래주곤 했다. 김일의 박치기 한 방에 거구의 일본이나 서양 선수들이 나자빠지는 장면을 보며 즐거워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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