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1991년 범민련 남측본부 준비위원회 결성

1991년 1월 23일 오후 2시 서울 향린교회에서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준비위원회 결성식이 열렸다. 이창복 전민련 상임대표, 안병무 교수 등 준비위원 80여명은 준비위원회 결성식 및 제1차 회의를 갖고 문익환 목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88년 남북학생회담에서 범민족대회 소집운동으로 계승된 민중의 통일 열망이 남북동포 및 해외동포가 함께 참여하는 범민족연합 결성에 대한 합의로 나타났다'면서 '하루빨리 범민련 남측본부를 결성해 민족통일의 견인차가 될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