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컬렉션
1994년 제5차 범민족대회
94범민족대회는 대회를 위한 장소섭외부터 난항을 격었다.‘범민족대회·통일학교 장소사용 불가’방침을 각 대학당국이 고수하였기 때문이다. 외부인 출입 통제대학생들과 재야단체 등이 주최하는 범민족대회와 통일학교 등 민간 차원의 통일운동 행사와 관련해 대학당국이 장소를 빌려주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혀 마찰이 일었다.
이에 애초 건국대에서 열릴 예정이였던 94범민족대회는 서울대로 장소를 옮겨 진행되었다. 하지만 서울대역시 이번 행사를 원천봉쇄하려는 정부당국의 지침으로 전경들로 에워싸 있었고 대회장에 참석하려는 학생들과 이를 진압하려는 진압경찰들간에 마찰로 대규모 몸싸움이 있었다. 경찰들은 서울대를 비롯 인근 지하철역까지 동원되어 참가자들의 참가를 막으려 했고 참가자들은 필사적으로 덤벼 끝까지 서울대로 들어가려 했다.
이미 서울대에서 대회준비중인 학생들을 연행하기 위해 서울대내로까지 전경들이 난입하여 학생들과 전투경찰사이에 격렬한 마찰이 있었다. 서울대 앞에는 페퍼포그 차량이 최류탄을 난사했고 학생들은 얼굴을 랩으로 감싼채 최류탄을 방어하고 있었다. 신림동일대 주민들은 최류탄가스에 괴로운 얼굴을 감추지 못했다.
같은날 대전에서는 94 범민족대회 개막식 및 국토순례대행진단 환영식이 있었다. 대전역앞에 집결한 통일선봉대원들은 질서정연하게 앉아서 축하공연을 관람하였다.
이에 애초 건국대에서 열릴 예정이였던 94범민족대회는 서울대로 장소를 옮겨 진행되었다. 하지만 서울대역시 이번 행사를 원천봉쇄하려는 정부당국의 지침으로 전경들로 에워싸 있었고 대회장에 참석하려는 학생들과 이를 진압하려는 진압경찰들간에 마찰로 대규모 몸싸움이 있었다. 경찰들은 서울대를 비롯 인근 지하철역까지 동원되어 참가자들의 참가를 막으려 했고 참가자들은 필사적으로 덤벼 끝까지 서울대로 들어가려 했다.
이미 서울대에서 대회준비중인 학생들을 연행하기 위해 서울대내로까지 전경들이 난입하여 학생들과 전투경찰사이에 격렬한 마찰이 있었다. 서울대 앞에는 페퍼포그 차량이 최류탄을 난사했고 학생들은 얼굴을 랩으로 감싼채 최류탄을 방어하고 있었다. 신림동일대 주민들은 최류탄가스에 괴로운 얼굴을 감추지 못했다.
같은날 대전에서는 94 범민족대회 개막식 및 국토순례대행진단 환영식이 있었다. 대전역앞에 집결한 통일선봉대원들은 질서정연하게 앉아서 축하공연을 관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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