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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92 범민족대회 남측추진본부 결성식

1992년 8월 1일 민주주의 민족통일전국연합 등 전국 45개 재야단체회원 1백여명은 오후 6시경 연세대 장기원 기념관에서 「범민족대회 남측 추진본부 발대식」을 갖고 추진본부장에 강희남목사와 문정현신부를 선출했다.참가자들은 이날 결의문에서 『전 민족이 통일방안을 합의하고 통일운동을 전개할 때만이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이룰 수 있다』며 『범추본은 어떠한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통일의 지름길인 범민족대회를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며 남북합의서에 바탕한 국가보안법 철폐투쟁을 강력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