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회담 전야제
판문점회담을 하루 앞두고 연세대에서 판문점회담 전야제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합창단원들이 대형 한반도 걸개그림 앞에서 서로 손을 치켜든 채 통일기원 노래를 부르고 참가 학생들이 함께 따라불렀다. 그리고 민중가요에 맞춰 절도 있는 율동을 선보이는 공연과 민주통일관련 연설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전야제를 무산시키려는 전경들로 신촌일대는 봉쇄되어 있었고 학생들은 전경들에게 각목을 휘두르며 전야제를 사수하려 했다. 경찰은 페퍼포그 차량을 동원하여 최루탄을 쏟았고 학생들은 최루탄 연기에 괴로워하면서 전야제를 사수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였다.
그러나 전야제를 무산시키려는 전경들로 신촌일대는 봉쇄되어 있었고 학생들은 전경들에게 각목을 휘두르며 전야제를 사수하려 했다. 경찰은 페퍼포그 차량을 동원하여 최루탄을 쏟았고 학생들은 최루탄 연기에 괴로워하면서 전야제를 사수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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