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컬렉션
장준하 선생 추도식
1975년 8월 20일부터 시작될 민주회복을 위한 제2차 100만인 개헌 서명운동을 장준하 선생이 주도하고 있었는데, 이 운동이 시작되기 불과 3일을 남겨 두고 의문의 주검으로 발견된 것이다.
또 나중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장준하 선생은 같은 해 7월 29일에 당시 연금상태에 있던 재야 지도자인 김대중 씨와 재야세력을 규합하여 유신체제 반대운동을 벌이기로 합의했던 사실도 밝혀졌다.
이런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을 정보기관은 어떻게든 장준하 선생을 제거할 기회를 노렸음은 분명하다. 최근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활동을 마감하면서 이 사건에 대해 ‘진살규명 불가’ 결정을 내렸지만, 당시 선생의 주검을 검시했던 기록이나, 추락사에 대한 시뮬레이션 등을 종합하면 타살 쪽에 무게가 실린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소견이다.
또 나중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장준하 선생은 같은 해 7월 29일에 당시 연금상태에 있던 재야 지도자인 김대중 씨와 재야세력을 규합하여 유신체제 반대운동을 벌이기로 합의했던 사실도 밝혀졌다.
이런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을 정보기관은 어떻게든 장준하 선생을 제거할 기회를 노렸음은 분명하다. 최근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활동을 마감하면서 이 사건에 대해 ‘진살규명 불가’ 결정을 내렸지만, 당시 선생의 주검을 검시했던 기록이나, 추락사에 대한 시뮬레이션 등을 종합하면 타살 쪽에 무게가 실린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소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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