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제적학생 복적 투쟁
83년 12월 문교부에 의해 대학 자율화와 제적학생들의 복교허용조치가 발표되면서 84년에는 제적학생이 복교 조치되고 총학생회가 부활하면서 학원 민주화 운동이 활발해진다. 학생운동은 전국적인 연합을 결성하며 조직적인 운동으로 전개된다. 총학생회 부활과 더불어 써클 활동 등 대학문화가 함께 활성화되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84년 이후의 부활한 대학문화는 과거의 낭만적 대학문화가 아닌 민중문화의 모습을 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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