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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교문앞 학생 시위

신흥정밀 노동자 박영진씨 분신사망 이후 서울대, 숭전대생 1백여 명이 구로공단 입구에서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가두시위를 벌였다. 이날 서울대생 1천여 명. 성대생 5백여 명, 서강대생 2백여 명, 동국대생 2백여 명, 숙명여대 1백여명 등도 각각 교내에서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시위. 성대생들은 이튿날 2학년생 5백여 명이 교내에서 ‘반파쇼반외세독립선언문’이라는 유인물을 뿌리고 전방입소를 거부하며 시위를 벌인다. 이들 중 1백여 명은 이틀 동안 교내에서 철야농성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