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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공 시절 대학교 및 고등학교 교련수업 광경

1968년 김신조를 비롯한 북한의 124군부대 특수요원들이 청와대 기습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3선개헌을 추진하여 장기집권을 꾀하던 박정희에게는 위기이자 기회였다.
전 국민을 반공이데올로기로 무장시키고 국가 안보를 핑계로 전시체제로 재편하여 위기감을 조성함으로써 통치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 해 정부는 북한의 게릴라전에 대비하여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향토예비군을 창설하였으며, 이듬해에는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교련을 필수과목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개편한다.
이로 인해 고등학생들조차 군복과 흡사한 교련복을 입고 학교에서 군사훈련을 해야 했다. 총검술, 수류탄 던지기, 열병, 분열 등 강도 높은 군사훈련이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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