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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앞 서울지하철 1호선 건설공사현장

서울지하철 1호선은 우리나라 최초의 지하철 노선이다.
박정희 정권은 제2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 과정에서 전국에 걸쳐 대대적인 토목공사를 벌였는데, 서울에 지하철을 건설하기로 하고 작업에 착수한다. 당시 갖 취임한 양택식 서울시작은 1970년 6월 9일에 지하철건설본부를 발족시키고, 이듬해 3월에 서울역에서 청량리역에 이르는 종로선 노선을 확정한다. 그리고 곧 4월에 공사에 착공하여 1974년 8월 15일에 완공함으로써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가 열린다.
지하철 공사 착공식이 열린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수많은 학생들이 동원되었고, 시민들이 나와 지하철 시대를 축하했다.
이후 종로선과 철도청이 관할하는 국철 구간을 합쳐 지하철 1호선으로 명명하고 이어서 2, 3호선이 연달아 계획에 들어가고 현재는 8호선 공사가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