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복직 및 합법화 투쟁
89년 전교조 결성 후 전교조 합법성 쟁취 및 사수투쟁과 전교조 합법화 선언까지 10년간의 모습들이 담겨 있다. 기독교회관에서 "기습기자회견"을 갖고 전교조집회에 대한 당국의 원천봉쇄조치를 비난하는 이부영 전교조위원장대행의 모습, 전교조 창립 2주년 전국교사대회를 갖고 현 정권 퇴진과 교육자치실현을 주장하는 전교조 교사들, 노동악법 철폐와 해직교사 복귀 요구 가두행진, 93년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탈퇴조건부 복직방침을 수용. 해직교사들을 일괄 복직시키겠다"고 밝히는 정해숙 위원장, 대의원 대회에서 "전교조 합법화" 투쟁법안을 논의하는 전교조 소속 대의원들, 청와대 김정남 교육문화수석 비서관을 방문해 전교조문제의 조속한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전교조 원상복직추진위원회 등 길고도 지난했던 전교조 합법성 쟁취까지의 사건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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