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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민주당사에서 전교조 서울지부 해직교사들의 농성

89년 10월 18일 전교조 소속 해직교사들이 민주당사에서 전교조 탄압에 침묵하는 민주당의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3월 임시국회에서 민정당에 의해 교육자치법이 날치기 통과되자 잠시 주춤했던 교육법 개정운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날치기 통과를 계기로 전교협은 교사서명과 대국회 교섭만으로는 교육법 개정 투쟁이 한계가 있다는 판단 하에 서명은 물론 집회 중심의 활동을 벌여나간다. 이 과정에서 전교협의 개최한 '민주적 교육관계법 마련을 위한 4당 문공위원 초청 공청회'가 열려, 교육관계법에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할 것을 약속받기도 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교육악법 철폐 의지가 없었고 결국 단일안 상정이 무산되자 민주당을 찾아가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