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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전교조 설립 활동

8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결성식 이후 전교조 합법화를 위한 교사들의 활동상이다.
89년 12월 12일 연세대에서의 전교조 서울지부 대학지회 결성식, 보라매공원에서 전교조 서명운동을 벌이는 교사들, 전교조 가입활동으로 해직되어 학교를 떠나는 교사의 모습, 노동부에 교원노조 설립신고서를 제출하는 모습들이 담겨 있다. 노태우 정권은 전교조를 불법으로 간주하고 물리적 탄압을 가했다. 전교조에 대한 탄압으로 89년 8월17일까지 해직자는 파면 154명, 해임 348명, 직권면직 231명 기타 400명을 포함하여2,000명에 이르는 교사들이 해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