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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직교사 원상복직결의대회

92년 10월 11일 단국대학교에서 열린 전교조 합법성 쟁취와 해직교사 원상복직을 위한 전국해직교사 결의대회의 모습이다. 11일 낮 12시 30분이 지나자 대회장인 서울 한남동 단국대에 해직교사들이 전국에서 모여들기 시작했다. 92년 3월 이후 다시열린 이날 결의대회에는 전국 1천여 해직교사들의 힘찬 함성속에서 시작되었다. 또한, 이날 대회에는 해직된지 석 달밖에 되지 않은 전국교사추진위원회(전추위) 시도위원장들도 참가했다. 해직교사들은 ‘전교조의 합법화만이 원상복직의 전제조건임을 분명히 하고 정부와 각 정당은 교육, 노동관계법을 개정하여 전교조를 즉각 합법화할 것과 정기국회에서 특별법을 제정하여 해직교사를 원상복직시킬 것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