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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시위 최덕수 분신자살 사건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인 최덕수는 5.18 기념시위 당시 광주영령 추모식에서 광주항쟁성명서 제작, 낭독 후 추모비 앞에서 "광주학살 진상 규명하라!" "국정조사권 발동하라!"를 외치며 분신하였다. 학우의 승용차로 순천향병원으로 급송했지만 순천향병원 도착했을 때 이미 전신에 45% 3도 화상 입은 상태였다. 그는 그 와중에도 "광주항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광주를 잊지 말자"라고 계속 당부하였다고 한다. 응급처치후 3층 중환자실로 옮김으나 5월 26일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