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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정 열사 장례식

1991년 5월 25일 [공안통치 민생파탄 노태우정권 퇴진을 위한 제3차 범국민대회]에 참가하였다가 대한 극장부근에서 백골단의 강제과잉진잡에 성균관대학교 김귀정양(당시 25세)이 사망하였다.
김귀정 열사의 사망현장에서 노제를 지냈다. 명동성당 앞에서는 김귀정 열사의 죽음과 관련하여 시위가 잇달았다. 시위참가자들은 노태우 정권의 야만성을 규탄하며 김귀정열사를 애도하였다.
고김귀정열사 장례식장에서는 조문객들을 줄을 이었다. 장례식에 참석한 조문객들이 강당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노래를 부르고 자리에서 일어나 고인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