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를 위한 미사
87년 11월 16일 명동성당에서 김승훈 신부의 집전으로 군부독재 종식과 먼저가신 민족민주 열사를 위한 추모미사가 열리고 있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과 한국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 공동주최로 열린 민주영령 추모미사 및 문화제는 판화, 사진, 만화, 민주열사 영정전시등 1부 순서로 전회를 갖고 2부 순서로 민주영령 추모미사를 가졌고 3부에는 풍물굿, 춤굿(북춤, 깃발 춤), 민주열사를 달래는 초혼굿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반도에 사는 신앙인으로서 민주화를 위해 산화하신 열사들의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자신의 나약함과 관성을 끊임없이 벗어나는 다시 태어남을 요구받고 있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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