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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군 변사사건 진상규명 요구 조선대 학생 및 교수 농성

광주시 청옥동 제4수원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5월 3일 이후 조선대생들과 교수들이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당시 수사 당국은 사망 원인을 익사라고 발표했으나 이철규 열사를 태워 준 택시운전기사가 경찰에 불심검문을 당해 도망치자 추적했다는 증언, 주요수배자 였음에도 9일 발표된 공안합수부 수배자 명단에서 이철규 열사가 제외된 점, 당시 비가 많이 왔음에도 전혀 젖어있지 않은 수첩, 담배 등의 유류품, 사체검안과정에서 20만원이 든 봉투가 바지 뒷주머니에서 뒤늦게 발견 된 점, 그 외에도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발표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 의혹 투성이 였다. 이러한 의혹들을 제기하며 명백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