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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상저지를 위한 연세대 교내투쟁

90년 이후부터 96년까지 연세대의 학사행정참여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학원자주화 시위를 벌이고 있다. 특히 96년에는 서총련 소속 학생 1만여명이 학교별로 동맹휴업과 교내집회를 가진 뒤 종로에 집결 ‘대선자금 공개촉구 및 등록음 인상저지투쟁 동맹휴업 궐기대회’를 가지려다 경찰이 저지하자 시내곳곳에서 시위를 벌이던 중 전경의 과잉폭력진압으로 연세대생 노수석군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노수석군의 사망으로 등록금인상 철회를 위한 시위가 한층 격화되었고 서울의 대학들은 일제 동맹휴업, 총장실 점거에 들어갔다.
연세대 총학생회 간부들이 등록금 인상에 항의하며 삭발식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