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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덕성여자대학교 학내 분규

90년부터 지속되어온 덕성여자대학교의 학원자주화투쟁 사진들이다.
조선대와 상지대에 이어 ‘사학비리의 종합선물세트’라는 불명예를 계승한 대학은 덕성여대이다. 박원국 이사장 지배하에 덕성여대는 가장 악질적으로 교수재임용제도를 악용하여 재단에 비판적인 교수들을 해직시켜왔다. 1991년 성낙돈 교수 재임용 탈락에 이어 1997년 한상권 교수의 재임용 탈락, 2001년 남동신 교수 등 5명의 재임용 탈락 등이 꼬리를 물고 발생했다. 특히 박원국 이사장은 한상권 교수의 재임용 탈락 이후 전개된 학내 분규와 관련하여 교육부의 감사에 의해 그동안의 비리 146건이 적발돼 이사장 승인이 취소되었으나 2001년 초 승인취소 과정에서의 절차상의 하자를 이유로 대법원의 승인취소처분 취소 판결을 받아 내 이사장으로 복귀했다. 박원국 이사장의 복귀로 덕성여대 민주화운동은 큰 타격을 입었고, 재단에 밉보인 비판적 교수 5명이 해직되는 사태로 이어졌고 또다시 재단과의 힘든 싸움이 전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