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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서울교육대학교 학내 분규

89년 서울교대생들이 부당징계 무효법정투쟁선포식을 갖고 농성중인 모습이다. 84년 학원자율화 조치 이후 서울교대에 부임한 정태수 학장은 무차별한 징계조치, 학회.써클에 대한 탄압, 학생들에 대한 구타,협박등의 인권유린을 자행했다. 또한, 정태수 학장은 소위 징계위원회를 임의로 설치하여 ‘의식화된 학생’이라는 죄목으로 무분별하게 징계조치를 내렸고 휴업도 불사했다. 계속되는 학생탄압에 항의하던 박선영양이 87년 자살했고 이어 89년에는 남태헌군이 분신자살 하는등 서울교대의 학원민주화투쟁이 격렬하게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