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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에서 열린 등록금 인상 반대 투쟁

96년 3월 27일 신학기를 맞아 건국대생들이 등록금 인상 반대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학의 등록금은 1990년부터 외환위기 직전인 96년까지는 매년 두 자릿수 인상률을 기록했다. 특히, 96년은 연세대가 16%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대학이 큰 폭으로 올랐던 해이다. 그리고 김영삼 대선자금 비리공개와 교육재정확보를 위한 시위들이 등록금인상 반대 투쟁과 함께 전개되었다.
건국대 공대생들이 공학관 건물 내에서 ‘공대는 항상 최고를 추구합니다. 최고의 등록금 최고의 열악한 교육환경’이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