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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퇴진 촉구 상지대 학내투쟁

95년 상지대 이사진의 퇴진과 김찬국 총장 해임반대를 촉구하며 시위를 벌이는 모습이다.
재단은 교수 재임용 탈락을 여러 차례 시도하고, 교수들을 개인적으로 협박, 회유하는 등 교수협의회의 와해를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수협의회 회원 교수들은 이에 굴하지 않았다. 비리 재단의 압력 속에서도 ‘진실은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김문기 이사장이 구속되고 교육부는 관선이사를 파견함으로써 대학민주화의 길이 열렸다. 1993년 가을 김찬국 교수가 제1대 민주총장으로 임명되었으나 구재단의 사주를 받은 관선이사진과 구재단 측근의 몇몇 교수들이 민주총장을 해임하는 등 퇴행적인 사태가 빚어졌다. 이에, 학생들은 관선이사진의 퇴진과 김찬국총장을 돌려줄것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