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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식 국무총리 서리 외대 계란세례
1991년 6월 3일 당시 정원식 국무총리 서리가 한국외국어대 교육대학원에서 마지막 강의를 마치고 나오던 도중 학생들로부터 계란과 밀가루 세례를 받은 모습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외대생 15명에게 사전 영장이 발부되었고, 당시 교육부장관과 외대총장은 책임이 있다며 사표를 제출했다. 언론과 정치권에서는 ‘총리폭행’, ‘스승을 폭행한 패륜아’, ‘지각없는 테러’, ‘반인륜’ 등의 표현을 사용하여 학생들을 패륜아로 몰았다. 당시는 4월 26일 명지대 경제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고 강경대열사가 시위 중 백골단에 맞아 숨진 뒤 학생들과 재야인사들의 항의 분신이 잇따랐고 군사정권에 대한 학생들의 분노는 식을 줄 모르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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