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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여대 제적결정 철회, 재단전 입금 확충요구 총장실 점거농성

94년 상명대생들이 총장면담을 요구하며 총장실 점거농성을 벌이는 모습이다. 총장실 건물벽에 제적철회를 위한 총장실 점거 1일째 공고문이 붙어 있다. 김영삼 정권은 92년 대선당시 GNP 대비 5% 투자를 약속하였으나 대학평가인정제, 국책대학 육성이라는 미명하에 사립대에 대한 지원을 중단을 시도했다. 이렇게 되자 사립대학들은 학교재정의 85%이상을 학생들의 등록금에만 의존하여 88년 이후부터 두자리 수의 등록금 인상률을 기록했다. 이에 등록금 인상저지 투쟁이 전 대학에서 전개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상명대에서는 제적조치 등 강경하게 대응하자 총장실을 점거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