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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노숙자 현황

IMF 직후인 1998년 중반기엔 경기침체로 도심 노숙자 숫자가 3천여명을 넘어섰고, 가족단위 노숙자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노숙자들은 서울역 대합실과 각 지하철역, 공원 등지를 전전했다. 이 중 일부는 희망의 집, 노숙자지원센터 등에 입소해 취업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다시 노숙으로 돌아서기도 했다.
정부와 시민사회단체 등에서는 노숙자를 위한 무료급식, 취업정보안내, 직업훈련 및 생활․심리․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사랑의전화 복지재단이 5월 26일 서울역 앞에서 홈리스 자립단 발대식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