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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협 집회
전국노동조합협의회가 22일 낮 12시40분 수원시 성균관대 캠퍼스에서 창립대회를 열었다. 전노협은 이날 대회로 예정된 서울대가 경찰에 의해 원천봉쇄되자 장소를 바꿔, 노조 대의원 400여명과 학생․재야인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습적인 창립대회를 열었다.
전대협은 이날 직종․남녀․학력간 차별임금 철폐, 고용안정 보장제도 쟁취, 산업재해와 직업병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 확보, 노동3권의 완전 쟁취, 여성노동자에 대한 차별 철폐 등 12개항의 강령을 채택했다. 전노협은 전국 14개 지역노조협의회와 2개 업종노조협의회에 속한 600여개 단위노조 조합원 20여만명이 전노협에 가입했으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문기술노련, 화물운송연맹이 참관조직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대회 시작 직후인 오후 1시께 5개 중대 700여명을 학교 안에 투입, 대회장 주변을 봉쇄한 데 이어 대회가 끝난 1시40분께 대회장으로 들어가 모두 134명을 연행했다. 백골단과 경찰이 시위대를 강제 연행하고 무릎을 꿇려 나란히 앉혀놓고 있다.
전대협은 이날 직종․남녀․학력간 차별임금 철폐, 고용안정 보장제도 쟁취, 산업재해와 직업병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 확보, 노동3권의 완전 쟁취, 여성노동자에 대한 차별 철폐 등 12개항의 강령을 채택했다. 전노협은 전국 14개 지역노조협의회와 2개 업종노조협의회에 속한 600여개 단위노조 조합원 20여만명이 전노협에 가입했으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문기술노련, 화물운송연맹이 참관조직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대회 시작 직후인 오후 1시께 5개 중대 700여명을 학교 안에 투입, 대회장 주변을 봉쇄한 데 이어 대회가 끝난 1시40분께 대회장으로 들어가 모두 134명을 연행했다. 백골단과 경찰이 시위대를 강제 연행하고 무릎을 꿇려 나란히 앉혀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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